작성일 : 25-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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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5시간 초고속 소독 신기술 'BIO-MASTER X'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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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실증 완료 및 국제 공인 안전성 검증, 오만 수출 확정 등 국내외 시장 동시 공략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친환경소독 전문 기업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대표 최영신)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기록물 보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친환경 도서 소독 장비 ‘BIO-MASTER X(바이오마스터 엑스)’를 공개한다.국내 도서관 및 기록물 보존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BIO-MASTER X’는 도서(고서) 및 고문서 등의 소독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을 적용, 기존 최대 3주(504시간)까지 소요되던 소독 시간을 단 5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소독 효과는 최대 7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기록물 보존 분야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BIO-MASTER X에 적용된 바이오미스트의 신기술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식물성 천연성분 기반의 친환경 소독 기술이다. 피소독물인 도서 및 고문서의 손상 없이 소독을 진행하며, 이미 국제 공인시험기관 등으로부터 소독 효과는 물론 소독 후 재질 안전성, 인체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살충효과는 국가기록원에서 기록물에 대한 1급 위해 해충으로 분류된 딱정벌레목 수시렁이에 대해서도 고려대학교 나자현교수 팀으로부터 완벽한 살충효과가 검증되었다.앞서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지원사업으로 2024년에 선정되어 약제는 한국화학연구원(이일영박사팀)과 한국기계연구원의 공동연구로 개발하여 서울기록원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친 혁신 기술은 기록물 보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용자가 도서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BIO-MASTER X는 벌써 오는 11월 오만 국가기록원에 첫 수출을 확정하며 해외 문화유산 기관 및 아카이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오미스트는 서울시 우수기업인 하이서울 인증 기업이자, 정부로부터 친환경 살균·소독 신기술을 인증받은 유일한 기업으로서 국내외 공공기관에 친환경 소독 장비와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최영신 대표는 “도서관과 기록물 보존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소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장 공개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금년 10월 말, 기록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이자 유네스코 3대 문화총회 중 하나인 제20차 세계기록물 총회(ICA 2025)에 BIO-MASTER X 장비를 공식 출품하여, 전 세계 기록물 및 아카이브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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