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23 14:30
[한국경제]일본 문화재 한국 소독제로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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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귀중한 고문서와 기록물이 한국의 문화재 소독장비에 의해 보존된다.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사장 최영신·54)는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BIO-MASTER)’ 2대를 도쿄서고(주)와 사이타마복지회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쿄서고는 1965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 도서 및 기록물 보관전문회사로 대학이나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등을 수탁 보관해주며 사회복지법인 사이타마복지회는 복지사업과 더불어 일본의 고문서 등 도서정리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납품한 친환경소독장비는 바이오미스트가 1990년대 말부터 한국기계연구원 및 충남대와 공동으로 5년 동안 연구를 거쳐 개발한 것이다. 최영신 바이오미스트 사장은 “인체와 환경에 해를 줄 수 있는 소독제를 쓰는 기존 장비와는 달리 이 제품은 식물추출 성분과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이용하는 환경조절방식이어서 인체나 환경에 피해가 없을 뿐 아니라 사후처리과정도 필요없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2072535781?n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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